Leslie라고 잠탱이과에 누군가가 있다.
잠탱이는 두번인가 봤다는데 박사 2년차 학생인데 교수인척 한다고 아니꼬와 했던 기억이 난다.
어느날 그 Leslie를 복도에서 만났는데 공포의 Cruise에서 뻥튀기된 잠탱이 배가 눈에 띄었나보다.
자기집에 애기 물건 많이 있다고 와보라고 했단다.
가보았다.
집에 쌍둥이가 쓰던 물건들이 쌍으로 있었다.
이것말고도 carseat도 받았다.
이게 다 옷이다.
Pack & Play라는건데 조립하면 간이침대가된다. 좀 텐트같다. 이층집에선 꼭 필요하다고 한다. 이층 방엔 크립, 일층 거실엔 이 간이침대.
스윙. 말그대로 그네이다. 여기 애기를 태워놓고 볼일을 본다고 한다.
이걸 바운서라고 하는 것 같다. 전지가 들어있어서 여기 앉혀놓으면 아마 진동을 해서 콩콩이를 부르부르~ 태워주는 것 같다.
워커. 우리식 보행기인데 좀 작다.
베지넷(?)이라고하는데 아직 조립할줄 모른다. 주인도 까먹어서 한참 시도하다가 포기했다. 어제 베이비잘러스 가서 원래는 어떻게 생긴 건지 좀 보긴 했는데 조립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기낳고 처음에 침대 옆에 끼고 자는 용이다. 6주 정도까지 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