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29, 2008

울어야하는 이유

8/26/2008

오늘도 그네 타는 춘향. 근데 이제 너무 좁다


내가 너무 뚱뚱한가


그래서 이도령이 안오나보다


맞아 그래서 안오는거야.


앙~앙~



아빠가 나 별로 안 뚱뚱하데


무릎에 가쁜하게 올려놓을수도 있고. 맞아 맞아~


번쩍 들어올릴수도있고 (두손으로 간신히)


얼굴에 난 여드름도 이제 거의 없다.


그래 이도령은 온다

Monday, August 25, 2008

할아버지 생신 축하~

할아버지 생신 축하해요~ 만수무강~~~


이게 dutailier란 명품 젖먹이 의자예요.
중고가 하나 나오자마자 아빠엄마가 냉큼 달려가 채왔어요.


어 왜 이리로 쏠리는걸까. 아빠 나 좀 세워봐.


됐다.


이제 반대쪽으로 쏠리네...




공갈젖꼭지예요.


공주는 뭘해도 어울려요.


애고 떨어졌네.

기적의 모빌

8/23/2008

애들이 환장한다는 기적의 모빌


왜 점점 관심이 갈까.


아싸~ 아싸~


엄마 쉬하고 와도 돼~


철조망통과 한판하고








아빠 엄마 밉다고 할머니가 자주 울라고 했음.


할머니 나 잘했지~

Saturday, August 23, 2008

유연성

8/20/2008

유연성 죽이죠~


얘들이 환장한다는 기적의 모빌. 나는 관심이 없답니다.

피부미용

8/16/2008

할머니 가니까 심심하다.


얼굴에 뭐가 많이 났어요.


신생아 여드름과 태열이랍니다.


얼굴이 이렇게 커질까 걱정이예요.


8/17/2008
피부미용을 위하여

할머니 안녕~

8/14/2008

한달넘게 안고 재워준 할머니와 함께


덕분에 안아주지않으면 안자

죽이는 가창력

8/11/2008

만사 귀찮다.


8/12/2008

아~아~ 마이크 시험중~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너머로~


아싸~ 아싸~

Sunday, August 10, 2008

진동의자

8/09/2008

또 춘향. 이몽룡도 안오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 귀여운 척~


아빠가 건전지 갈아서 진동이 되네~ 아 시원하다.


잠이 스르르


아빠 고마와~


갑자기 우울. 가난한 백성들은 이런거 없을텐데


앙~ 백성들이 불쌍해~

카메라 꺼!

8/08/2008

아빠 카메라 꺼! 응아나와


어디다 힘을 줘야하나


어머머~ 뽕 뽕


뿌지직




매일 기저기 갈아주는 아빠께 경례


고구매 찌고나니 시원하다~


얼굴 작아보이기 위해서 옆으로


앙~ 옆으로 누우면 뭐해~ 너무 크게 찍었잖아~


얼굴 크게 찍었다고 아빠에게 대들다가 철조망통과 훈련장으로


공주가 철조망통과 할일이 뭐가 있겠어


하는 척만 하자


영차 영차 허우적 허우적


역시 제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