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13, 2008

D day - 오후부터 & 마침내

Pitocin을 써도 진행이 안되고


높고 강한 진통이 계속해서 와야하는데 이렇게 가다가는 제왕절개...


제왕절개 안하게 해달라고 이상한 방언으로 기도하는 오마니.
귀찮아서 선배집으로 보내버렸다.


담당의사가 안되겠던지 제왕절개로 결정.
역시 기독교는 영험이 없다.


밤 10시 조금 넘어서 Lea가 나왔다. 헉 8.75 pound (4 kg).
due date보다 1주일 늦게 나오고 산모가 2주 집에 있는동안 도야지족발 먹고 애낳으면 못먹는다고 아스크림등 온갓 것을 다 먹더니


애는 포동포동 우량아


산모도 멀쩡


다음날 아침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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